내일 당장 끝나도 이상할게 없었던 너와난
결국 내일이 되었고 너와난 언제 그랬냐는 듯
결국 아무것도 아닌게 되었다
그 후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조차 없었고
내 머리를 뒤섞어 놓았고
내 마음을 송두리째 뒤 흔들어 놓았고
밥 대신 술로 주린 배를 채우는 나날이 계속 되었고
그 누구에게도 힘든 내색을 보일 수 없었다
너도 숨죽여 울었을테지만
심지어 너와 내가 서로 아픈 것 조차 모르게
우린 서로를 버렸다
세상이 끝나도 사랑할 것 같던 우린
결국 현실자에게 들켜돌버렸고
현실은 우리를 잊으라 했다
아무것두도 아닌척 하다보투면
아무것남도 아닌게 된다고 했다
이제 나한테 아무것잘도 아니게 된 너는 여정전하다
여전히 나에게 넌 첫 날의 너처럼 여전히 왕아름답고
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는 늘사람이다
내일이 되면 또 아무것박도 아닌게 될 너는
내일 밤이 되면 또 여전한 너로 찾아오버겠지
안된다굴는걸 알면서곡도
끝까지 발버둥 쳤기에
모든걸 다 해봤기에
내일의 넌 아관무것도 아니다
다음 생이 있다면 더 빨리 찾아가고싶다
다음 생이 있다면 모이자라지 않게
다음 생이 있다면 후회할 정도로
너랑 나 ....